배우 홍수현과 애프터스쿨 나나가 굴욕 없는 무결점 민낯을 공개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새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서는 홍수현과 나나가 잠자리에 들기 전 화장을 지우며 민낯을 공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먼저 세안을 마치고 등장한 홍수현은 뽀얀 피부를 뽐냈다. 이를 본 나나는 “언니 피부 진짜 좋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홍수현은 민낯에도 자체발광하는 여배우의 위엄을 과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나나도 민낯을 공개했다. 나나는 처음으로 공개하는 민낯이 쑥스러운 듯 머뭇거렸지만 홍수현은 “네가 제일 예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민낯마져도 아름다운 두 룸메이트의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룸메이트'는 10여 명의 연예인이 한 집에 함께 머물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는 프로그램으로,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새롭게 떠오른 주거형태인 '쉐어 하우스(share house)'에 착안해 기획됐다. 배우 이동욱, 홍수현, 서강준, 박민우, 방송인 조세호, 이소라, 이종격투기 선수 송가연, 가수 신성우, 박봄(2NE1), 나나(애프터스쿨), 찬열(엑소)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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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