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NC 다이노스를 꺾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삼성은 4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NC와의 경기에서 박한이의 결승타에 힘입어 4-3으로 승리했다. 그리고 임창용은 한일 통산 300세이브 고지를 밟았다.
반면 NC는 계투진의 난조 속에 쓰라린 역전패를 맛봤다. 선취점은 NC의 몫이었다. 1일 마산 LG전 이후 연승 행진을 '3'에서 멈췄다.

경기 종료 후 삼성 임창용이 동료들과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