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진의 아들 임찬형이 1분 안에 울기를 성공하며 연기 꿈나무의 모습을 보여줬다.
류진과 임찬형은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새벽 대게 잡이를 피하기 위한 임무로 1분 안에 울어야 했다.
앞서 류진은 연습 시간에 자신이 떠난다는 말을 했고, 임찬형은 슬픈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눈물을 쏟았다. 임찬형은 정식 게임에서 아빠가 떠난다는 말에 감정을 이입해 눈물을 쏟았다. 이 아이는 대성통곡을 했고, 성동일은 “역시 연기자 아들이다”라고 뛰어난 집중력을 칭찬했다.

임찬형은 아빠가 떠난다는 생각에 눈물을 쏟았고, 이를 보고 있던 윤후와 김민율도 덩달아 울어 이날 ‘아빠 어디가’는 울음바다가 됐다.
한편 스타와 스타 자녀들의 오지 여행기를 다루는 ‘아빠 어디가’는 현재 2기 멤버인 성동일·성빈, 김성주·김민율, 정웅인·정세윤, 안정환·안리환, 류진·임찬형, 윤민수·윤후가 출연하고 있다. 이날 방송은 정웅인 부녀의 첫 출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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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