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하하가 유재석을 향한 반란을 시도했지만 결국 실패로 돌아가 웃음을 자아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유재석에게 일거리를 잔뜩 주려다 결국 자신이 하고 마는 하하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하하는 가장 먼저 탈락, 오만석과 요리를 하며 후임을 기다리고 있었다. 두 사람은 새로 올 후임들에게 일거리를 잔뜩 주자며 계획을 세웠지만 그들을 찾아온 후임은 유재석과 동준.
이에 하하는 "왜 하필 저 형이야"라고 한탄, 그나마 이용하기 쉬운 동준을 이용해 일거리를 잔뜩 맡기려 했다.
이를 본 유재석은 "하동훈! 당장 이리로 와"라고 소리쳤고 무서운 유재석에 하하는 꼼짝 못한채 일거리를 자신이 떠맡게 돼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런닝맨'은 마피아 게임 2편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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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