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적 장면] '슈퍼맨' 야꿍이, 초강력 매력 전염 주의보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5.05 07: 24

'슈퍼맨'의 정식 가족이 된 야꿍이가 초강력 매력을 발산했습니다. 이날 배우 김정태와 아들 지후가 독특한 캐릭터를 앞세워 처음 등장 했는데요, 야꿍이의 매력은 순식간에 전염되는 하품처럼 안방극장을 물들였습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고정 멤버로 등장한 김정태와 아들 지후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게스트로 잠깐 출연했을 때보다 한층 더 귀여워진 야꿍입니다.
이날 야꿍이는 어린이집에서 친구들을 만났는데요, 가장 뒷자리에 홀로 앉아 멍한 표정을 짓는 모습이 아빠의 학창시절을 빼다 박았다는 김정태의 증언입니다. 특히 야꿍이는 선생님의 말씀에 집중하지 못하고 연신 하품을 했는데, 그 하품이 옆에 있는 친구에게 고스란히 전달됐네요. 야꿍이를 유심히 바라보던 친구는 야꿍이를 흉내 내 입을 한껏 벌려 웃음을 자아냅니다.

무거운 눈꺼풀과 사투하던 야꿍이의 눈을 번쩍 뜨이게 한 것은 율동 시간. 야꿍이는 선생님의 율동에 신이 나 미소를 대방출하며 아빠를 흐뭇하게 하네요. 하지만 평화로웠던 시간은 길지 않았습니다. '소화대장' 야꿍이는 어린이집에서도 변기 정조준에 실패하며 전라노출을 하고 말았는데요. '창피해'라고 외치는 친구들이지만, 귀여운 야꿍이의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에 모두 시선을 빼앗긴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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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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