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성동일, 성빈 앞서 눈물 흘린 이유 “행복해서”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5.04 19: 17

배우 성동일이 딸 성빈 앞에서 울었던 이유에 대해 지금의 삶이 행복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성동일은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아내와의 전화를 하며 낮에 자신이 울었던 이유를 말했다. 앞서 성동일은 아내와의 첫 만남 장소에서 딸 성빈에게 추억을 이야기하며 갑자기 눈물을 쏟았다.
그는 아내에게 “내가 자기와 처음 만났던 장소에서 빈이랑 이야기하고 있으니깐 갑자기 고맙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행복해서 울게 됐다”고 말했다. 성동일은 아내에게 고맙다는 말을 했고, 아내는 “고맙다”고 감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성빈은 아빠와 엄마의 애정 표현에 “신이 엄마를 아빠에게 내려보내준 것 같다”고 감동적인 말을 했다.
한편 스타와 스타 자녀들의 오지 여행기를 다루는 ‘아빠 어디가’는 현재 2기 멤버인 성동일·성빈, 김성주·김민율, 정웅인·정세윤, 안정환·안리환, 류진·임찬형, 윤민수·윤후가 출연하고 있다. 이날 방송은 정웅인 부녀의 첫 출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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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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