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야꿍이 매력 어느 정도? '룸메이트' 막아낼까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05.04 21: 23

유명 연예인을 대거 내세운 SBS '룸메이트'의 습격을 받은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새 멤버 '야꿍이'의 활약으로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야꿍이는 4일 방송에서 첫 합류한 배우 김정태의 아들 지후의 애칭. 부산 집에서 촬영된 이날 방송에서 야꿍이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식탁에 앉아 멍하게 있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또한 지후는 자신이 먹던 빵을 달라는 김정태에 빵을 뺏기지 않기 위해 손목 스냅을 이용하는 영특함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 지난 게스트 등장에도 활발한 신진대사를 보이던 지후는 이날도 화장실이 급해 다리가 풀리거나, 변기 앞에서 일을 저지르는 모습으로 관심을 모았다.

그가 합류한 건 장현성의 추천 덕분. 지난 3월, 장현성의 친구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깜짝 출연했던 김정태는 네 살배기 애교만점 아들 ‘야꿍이’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야꿍이’ 지후는 ‘할머니들의 이상형 몸매’와 흥이 넘치는 ‘유쾌한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고, 이후 “야꿍이를 매주 만나고 싶다”는 시청자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힘입어 정식으로 ‘슈퍼맨 가족’으로 합류하게 됐다.
반면 '룸메이트'는 신성우부터 서강준까지 유명 연예인 11명을 내세워 4일 첫방송,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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