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리’ 악녀 이유리, 이중 생활이 불안하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5.04 21: 14

‘왔다 장보리’의 악녀 이유리가 이중 생활로 불안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 8회는 기억을 잃은 장보리(오연서 분) 대신에 비술채 침선장 인화(김혜옥 분)의 후원을 받고 있는 연민정(이유리 분)의 이중 생활이 담겼다.
민정은 어머니가 있는데도 고아라고 속이고 인화의 후원을 받고 있는 상황. 대학 졸업식에 어머니가 나타나자 인화는 매몰차게 모른 척 했다. 또한 보리에게 면박을 주고 자신의 성공에 걸림돌이 될까봐 인상을 팍 썼다.

착하고 씩씩한 보리는 상처를 입은 어머니에게 싹싹하게 대하며 보듬었다. 자신이 번 돈을 언니 민정이 줬다고 거짓말을 했다. 민정은 현재 남자친구 문지상(성혁 분)의 뒷바라지를 하며 이중 생활을 하고 있는 중. 어린 시절부터 탐욕이 남달랐던 민정의 아슬아슬한 행보가 시청자들을 마음 졸이게 하고 있다.
한편 ‘왔다 장보리’는 신분이 바뀐 두 여자와 그들의 어머니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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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 장보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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