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 장보리’ 최대철과 우희진이 첫 만남부터 다소 우스꽝스러운 로맨스 분위기를 형성하며 시청자들을 웃게 했다.
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 8회는 조직폭력배 강내천(최대철 분)과 이정란(우희진 분)의 잊지 못할 첫 만남이 그려졌다. 정란은 도로 위에 남겨져 있었고, 차를 잡으려다가 내천 일행과 만났다.
정란이 실수로 넘어지면서 어깨가 탈골된 가운데 내천은 어깨를 맞춰주며 예의 바른 모습을 보였다. 조직폭력배였지만 인간미가 있는 내천에게 홀딱 반한 것은 정란. 정란은 내천을 사랑스럽게 쳐다보며 두 사람의 향후 로맨스를 기대하게 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다소 코믹스러운 분위기인 가운데, 조직폭력배이지만 멋있게 그려지는 내천과 노처녀 정란이 향후 만들어갈 로맨스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왔다 장보리’는 신분이 바뀐 두 여자와 그들의 어머니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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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 장보리’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