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아이즈' 김지석, 구혜선에 "끝까지 기다릴게" 고백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5.04 22: 09

배우 김지석이 구혜선에게 기다리겠다고 마음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에서는 윤수완(구혜선 분)에게 기다리겠다며 마음을 고백하는 강지운(김지석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지운은 수완을 찾아왔고 그에게 "기다릴게. 네가 말한 마음 가장 앞자리, 그건 나한텐 너야"라고 말했다.

이어 "너한테 허락받는거 아니고 통보하는 거다. 마음 앞자리 비워놓고 있을게. 투정도 안부릴게"라며 "딸 혼자 여행 보내는 아빠 심정같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엔젤아이즈'는 아픈 가족사 때문에 첫 사랑을 떠나보낸 남녀 주인공이 12년 후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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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아이즈'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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