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윤과 구혜선이 알콩달콩한 비밀 데이트를 즐겼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에서는 구급대원들 몰래 비밀 데이트를 즐기는 박동주(이상윤 분)와 윤수완(구혜선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구급대원들 모르게 사랑을 시작했고 식당에서도 동료들과 함께 밥을 먹으며 서로 장난을 치는 등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영문을 모르는 대원들은 "두 사람이 전생에 부부지간임이 틀림없다. 안 그러고서야 이렇게 원수같을 수가 없다"고 말해 두 사람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엔젤아이즈'는 아픈 가족사 때문에 첫 사랑을 떠나보낸 남녀 주인공이 12년 후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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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아이즈'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