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아이즈' 이상윤·구혜선, 착하기만 한 이 커플 어쩌나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5.04 22: 49

배우 이상윤과 구혜선이 모든 관계 속에 숨어있는 진실은 모른 채 모두에게 잘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으며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에서는 아무것도 모른 채 윤재범(정진영 분)에게 잘해야겠다고 마음먹는 박동주(이상윤 분)와 윤수완(구혜선 분) 커플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윤재범은 동주와 수완의 사이를 방해하기 위해 강지운(김지석 분) 앞에서 두 사람을 남매사이로 소개했다.

넘어야 할 산이 더욱 커졌지만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두 사람은 그저 재범에게 잘해야겠다는 생각만을 했다. 수완은 동주를 자신 앞에 있게 해준 사람이 재범이라는 사실을 알고 그에게 잘해야겠다 마음 먹었으며 동주는 수완을 예쁘게 잘 키워준 재범에게 감사했다.
하지만 재범은 동주의 어머니 뺑소니 사고와 관련이 돼 있어 이 사실을 알게 될 두 사람이 어떤 운명으로 변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엔젤아이즈'는 아픈 가족사 때문에 첫 사랑을 떠나보낸 남녀 주인공이 12년 후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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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아이즈'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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