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사극 드라마 '정도전'이 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KBS 1TV '정도전'은 전국 기준 18.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정도전'의 자체최고시청률이자 동시간대 방송된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성적이다.
'정도전'의 기존 최고시청률은 지난달 26일 방송분이 기록한 18.2%였다. 이날 시청률은 이보다 0.2%P 상승한 수치로, '정도전'의 인기를 입증했다.

최고시청률을 경신한 '정도전'에는 자신이 왕실의 후손이라는 증거를 만들기 위해 인두로 몸을 지지는 우왕(박진우 분)의 모습이 담겼다. 우왕은 이날 결국 비참한 최후를 맞게됐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호텔킹'은 9.0%, SBS '엔젤아이즈'는 10.3%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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