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프리뷰] 리오단-볼스테드, 어린이날 선물은 어디로?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4.05.05 08: 36

외국인 투수 코리 리오단과 크리스 볼스테드가 어린이날 3연전 위닝시리즈를 노리고 마운드에 오른다.
LG와 두산은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양 팀의 시즌 5차전에 각각 리오단과 볼스테드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올 시즌 리오단은 5경기 32⅔이닝을 소화하며 1승 3패 평균자책점 4.13을 기록 중이다. 기복이 심하지만 이닝이팅은 꾸준한 모습이다. 최근 등판이었던 4월 27일 잠실 KIA전에선 8이닝 1실점으로 첫 선발승에도 성공했다.

207cm의 장신 볼스테드는 초반 상승세가 다소 꺾인 모습이다. 첫 선발 등판서 6⅓이닝 3자책점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두 번째 선발 등판서도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이후 3경기서 12⅔이닝 밖에 소화하지 못했다.
두 외국인 선발투수가 잠실 라이벌전 첫 경기에서 선발승과 더불에 팀에 위닝시리즈를 선물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양 팀은 올 시즌 앞선 4경기서 2승 2패로 호각세를 이루고 있다. 지난 시즌에도 양 팀은 8승 8패로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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