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준 홍수현, 팔짱끼고 음식 먹여주고 ‘묘한 분위기’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5.05 08: 44

‘룸메이트’의 서강준 홍수현의 묘한 분위기가 포착됐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서는 홍수현과 서강준, 박민우, 신성우가 장을 보러 마트로 간 내용이 전파를 탔다.
마트로 가던 중 홍수현은 서강준의 썰렁한 유머에 크게 웃으며 “강준 씨 유머가 좋네요”라고 말해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마트에 도착한 이들은 홍수현과 서강준, 박민우와 신성우가 팀으로 나눠 장을 봤다. 특히 홍수현은 자연스럽게 서강준의 팔짱을 끼며 한 팀을 이룬 것. 장을 보며 홍수현은 서강준에게 “대본은 누구랑 맞추냐”고 물었고 서강준은 “혼자 한다”며 “모르는 거 있으면 누나한테 물어봐도 되겠다. 그렇죠?”라고 말하자 홍수현의 얼굴에는 웃음이 떠날 줄 몰랐다.
홍수현과 서강준은 장을 보면서 시식 코너에서 서로에게 다정하게 음식을 먹여주는 등 신혼부부 같은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서강준은 “뭐 하는 거죠 우리?”라고 말하며 민망해 했다.
서강준은 개인 인터뷰에서 “팔짱 끼셨을 때 당황했다”며 “지금은 친해져서 팔짱을 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해 앞으로 이들의 관계를 궁금케 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서강준 홍수현, 은근 잘 어울린다”, “서강준 홍수현, 훈훈하네”, “서강준 홍수현, 신혼부부 같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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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룸메이트’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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