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아이즈' 8회, 아슬아슬 삼각관계 깊어졌다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5.05 09: 02

SBS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의 이상윤이 김지석에게 본명을 밝히며 정체를 드러내려 하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이어온 이 사랑은 결국 삼각관계를 더욱 아슬아슬하게 만드는 중이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엔젤아이즈' 8회에서는 딜런이 아닌 본명을 강지운(김지석 분)에게 털어놓는 박동주(이상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지운은 동주와 수완(구혜선 분)이 끌어안고 있는 장면을 목격한 상황.
그러나 지운은 눈 앞의 동주와 수완의 첫사랑 동주를 연관시키지는 못했다. 그는 동주가 이를 모두 말하려는 순간 응급실의 연락을 받고 "다음에 이야기하자"며 이를 미뤘다.

그럼에도 지운이 동주의 정체를 완전히 다 알아차리는 것은 시간문제다. 이미 그는 동주와 수완의 포옹 장면을 보며 의심의 마음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 투닥거리기만 하던 동주와 수완의 갑작스런 관계 진전, 이를 지켜보는 지운의 불안한 마음이 위태로운 삼각관계를 만들고 있다.
또한 두 남자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수완의 마음이 이를 더욱 혼란스럽게 만들 전망이다. 지금의 연인 지운과 과거의 연인 동주 중 수완이 택할 남자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엔젤아이즈' 8회, 점점 재밌어지는 듯", "'엔젤아이즈' 8회, 지운이 불쌍해서 슬펐다", "'엔젤아이즈' 8회? 벌써 8회라니 아쉬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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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아이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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