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의 박상혁 PD가 출연진의 케미(케미스트리, 사람 사이의 화학 반응)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박상혁 PD는 5일 OSEN에 "1회는 출연진의 소개와 서로를 알아가는 낯선 과정들이 그려졌다"며 "2회부터 이들 사이의 본격적인 케미가 등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프로그램 속에서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하는데, 모두 호감형이라는 게 공통점"이라면서 "2회 방송부터는 이들의 매력을 더욱 자세히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박 PD는 "마치 시트콤 같은 관찰 예능이 될 것 같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앞서 지난 4일 오후 첫 방송된 '룸메이트'는 11명의 연예인이 한 집에 함께 머물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는 프로그램. 이날 방송은 출연자들의 입주 모습과 어색했던 첫 만남이 전파를 탔다.
또한 신선한 포맷과 함께 출연자들의 케미가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상황. 색다른 조합의 11명의 스타들이 보여줄 예능 케미에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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