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맨' 강지환이 오늘(5일) 밤 재벌가에 입성, 짜릿한 스토리를 보여준다.
KBS 2TV 월화드라마 '빅맨' 속 김지혁(강지환 분)은 심장이식이 필요한 현성그룹의 아들 강동석(최다니엘 분)의 새로운 심장이 되어줄 도구로 선택되며 삼류 양아치에서 하루아침에 재벌가의 장남이 됐다.
이에 이날 방송을 통해 김지혁이 본격적으로 재벌가에 입성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지혁이 깔끔하게 양복을 입었지만 2대8 가르마에 촌스러운 느낌을 지울 수 없는 어리숙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앞으로 지혁이 마주하게 될 세상은 돈으로 무장한 이들의 무법지대. 이 안에서 돈이 아닌 가족이, 사람이 먼저인 지혁을 통해 전달되는 메시지는 감동적이면서도 유쾌한 요소를 더해 매 회 전율을 전할 전망이다.
‘빅맨’의 관계자는 “김지혁이 강지혁이 되어 벌어지는 사건들은 우리네 사회적 문제를 고루 담았다. 돈이면 다 된다는 의식이 팽배한 사회에 화두를 던지는 작품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이어 “올곧은 신념을 가지고 빅맨이 되어가는 김지혁을 통해서 통쾌함을 느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빅맨’은 이날 밤 10시에 3회가 방송된다.
goodhmh@osen.co.kr
KBS 미디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