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프리뷰] 김광현, 팀 연패 끊을까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4.05.05 11: 24

시즌 최다 연패에 빠진 SK가 에이스 김광현(26)을 앞세워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SK는 5일 문학구장에서 열릴 롯데와의 경기에 김광현을 선발로 예고했다. 전날까지 4연패에 빠져 있는 SK로서는 김광현의 호투가 절실한 상황이다.
김광현은 올 시즌 6경기에서 3승3패 평균자책점 3.12로 SK 선발투수로는 가장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직전 등판이었던 4월 29일 광주 KIA전에서도 6이닝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통산 롯데를 상대로는 24경기에서 10승4패 평균자책점 3.64를 기록 중이다. 올 시즌 롯데를 상대로는 첫 등판이다.
한편 롯데는 김사율이 선발로 나서 싹쓸이에 도전한다. 김사율은 올 시즌 3경기에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3.94를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 SK를 상대로는 한 차례 등판한 바 있다. 지난 4월 25일 사직 SK전에서 5이닝 8피안타 4실점으로 그다지 좋은 내용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그 후 첫 등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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