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맞이 3연전이 '기형' 일정에도 흥행 돌풍을 몰고 왔다.
KIA는 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전 티켓 22,000석이 오후 12시 18분 모두 팔렸다고 전했다.
KIA와 넥센은 4년 연속 어린이날 매치에서 만나고 있다. 올 시즌은 어린이날이 월요일이라 금토일 3연전 대신 토일월 3연전이 펼쳐졌으나 월요일 어린이날 휴식을 맞아 구름 관중이 챔피언스필드를 찾았다.

KIA측은 "3경기 연속 매진은 지난해 4월 26일~28일 광주 삼성전이후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5일 경기는 KIA의 올 시즌 5번째 매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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