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크로스' 김강우vs이시영, 정보석 놓고 대립각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5.05 14: 47

'골든크로스'의 김강우와 이시영의 팽팽한 대립이 예고됐다.
KBS 2TV '골든크로스'는 KBS 공식 유튜브를 통해 7회 예고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예고에서는 서민지(강하윤 역)와의 홍콩행 비행기 사진과 관련해, 주변 사람들을 의심하기 시작한 정보석의 모습을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특히 김강우를 미묘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는 이시영과 그런 이시영을 의심스런 기색으로 바라보는 김강우의 모습이 대조되며 흥미를 유발했다.

정보석의 딸 이시영은 "이 사람은 사건하고 무관해"라며 진실을 외면했고, 김강우는 "이 사람을 알고 계십니까?"라며 맞받아치며 향후 두 사람의 본격적인 대립이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궁금증을 높였다. 
극 중 김강우와 이시영은 검사와 검사시보라는 사무적인 관계로 시작해 서로에게 힘을 실어주면서 애틋한 감정을 이어왔다. 하지만 '청담동 친딸 살인사건'과 관련해 서민지의 죽음 뒤에 가려져있던 정보석의 살인 행각이 서서히 드러나면서 대립관계로 돌변하게 된 것.
이에 대해 '골든 크로스' 제작사 측은 "김강우와 이시영은 정보석의 홍콩행 비행기 사진으로 인해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면서 "김강우와 이시영의 날 선 신경전과 함께 정보석과 엄기준, 한은정의 먹이사슬 관계가 본격화되기 시작한 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가 전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골든 크로스' 7회는 오는 7일 밤 10시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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