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준 홍수현, 12살 띠동갑 나이차에도 ‘달달케미’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5.05 15: 02

‘룸메이트’의 서강준 홍수현이 12살 띠동갑 나이차에도 달달한 케미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서는 홍수현이 서강준에게 호감을 표하고 신혼부부처럼 함께 장을 보는 등 첫 방송부터 러브라인을 형성했다.
두 사람의 비주얼은 실제 12살 나이차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들은 마트에서 함께 장을 보며 팔짱을 끼고 시식코너에서 서로에게 음식을 먹여주는 등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홍수현은 “사심이 없다. 그런데 좋다. 착하고 강준이는 챙겨주고 싶다. 후배니까”라며 묘한 웃음을 보였다. 이어 “강준이는 정말 어린 친구다. 이 상황을 어색해 할까봐 일부러 더 친한 척 했다”고 설명했다.
서강준은 “사실 팔짱 끼셨을 때 조금 당황했다. 좋긴 좋았는데 조금 당황스러웠다”며 “지금은 친해져서 팔짱을 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해 앞으로 이들의 관계를 궁금케 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서강준 홍수현, 두 사람 잘 어울린다”, “서강준 홍수현, 정말 좋아하는 게 보인다”, “서강준 홍수현, 달달하네. 앞으로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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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룸메이트’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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