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코미디 빅리그'와 'SNL코리아'가 금주에도 결방을 이어간다.
5일 tvN 관계자는 OSEN에 "이번주도 '코미디 빅리그' 녹화와 방송이 모두 없다. 세월호 참사로 인한 국가적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기 위해서다. 'SNL코리아'도 마찬가지다. 웃음기가 많은 예능 프로그램인 만큼 방송 재개가가 쉽지 않다"고 밝혔다.
'코미디 빅리그'는 지난 4월 20일, 27일, 5월 4일, 그리고 오는 11일까지 4주째 결방이 이어진다. 매주 화요일 공개 녹화 후에 1주일 후 방송하는 시스템인 만큼 6일 녹화도 진행되지 않을 예정. 현재 방송되지 않은 1회 녹화 촬영분이 있는 만큼 녹화 없이 방송이 먼저 재개할 가능성도 있다.
배우 류현경 호스트 출연이 발표됐던 'SNL코리아' 역시 이번 10일 결방으로 4주째 결방이 이어진다.
gato@osen.co.kr
tvN 제공(오른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