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아섭(26, 롯데)이 추격의 시즌 3호 홈런을 쳐냈다.
손아섭은 5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2-4로 뒤진 5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들어선 경기 세 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 김광현으로부터 우월 솔로홈런을 뽑아냈다. 시즌 3호 홈런이다.
지난 4월 11일 광주 KIA전 이후 24일 만에 나온 홈런이다. 김광현의 122km 슬라이더를 받아쳐 비거리 110m짜리 홈런을 만들어냈다.

롯데는 손아섭의 홈런으로 추격의 불씨를 당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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