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서지영이 엄마가 됐다.
5일 서지영의 한 측근에 따르면 서지영은 지난 3일 서울 청담동 소재의 한 산부인과에서 3.46Kg의 여아를 자연분만으로 순산했다.
출산 후 서지영은 관계자를 통해 "행복하다"는 심경을 전했으며, '건강은 괜찮냐?'는 물음에는 "둘 다 건강하다"는 답을 웃으며 건넸다고. 현재 서지영은 출산 후 산후조리 중이다.

서지영의 득녀 소식에 네티즌들은 '예쁜 공주님일듯' '엄마가 된 걸 축하한다' '순산이라 다행이다' 등의 글로 축하를 이어갔다.
한편, 서지영은 지난 1998년 혼성그룹 샵으로 연예계 데뷔했으며, 이후 솔로 활동 및 드라마 출연 등으로 가수와 연기자를 겸하며 활동했다. 2011년 11월 5세 연상의 금융계 종사자와 결혼했으며, 이로써 결혼 2년 반만에 아기 엄마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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