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김상수가 6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를 달성했다.
김상수는 5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9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3회와 8회 도루를 성공시키며 34번째 6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 주인공이 됐다.
한편 경북고 출신 김상수는 데뷔 첫해인 2009년 18도루를 성공시킨 뒤 2010년 30도루, 2011년 29도루, 2012년 25도루, 2013년 14도루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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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