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써니가 가수 레이디제인의 바통을 이어 받아 ‘FM데이트’ DJ로 발탁됐다.
MBC 라디오 측은 5일 “5월 12일(월)부터 써니가 ‘FM데이트’의 새DJ로 함께한다. 퇴근길의 따뜻한 위로가 되어주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FM데이트’는 MBC 강다솜 아나운서가 지난해 12월부터 진행해오다 지난 11일을 끝으로 하차했다. 이후 레이디제인이 임시 DJ로 방송을 이끌어온 상황.

레이디제인은 연애부터 부모님과의 관계 등 다양한 연령대의 시청자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직접 통화하며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조언해주는 등 시청자들과 다양한 스킨십을 했다.
이에 써니는 어떤 진행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그간 써니는 예능프로그램에서 활발한 모습은 물론 tvN ‘꽃보다 할배’ 대만 편에서 대선배들 사이에서 남다른 사교성을 보이고 털털한 매력을 발산해 ‘FM 데이트’의 새로운 안방마님으로 어떻게 프로그램을 이끌어갈지 기대된다.
네티즌은 “써니 FM데이트 정말 기대된다”, “써니 FM데이트 진행 궁금하네”, “써니 FM데이트 DJ 발탁, 매일 목소리 들을 수 있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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