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메오네 아들 지오반니, 아르헨 훈련파트너로 브라질행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4.05.05 18: 43

디에고 시메오네(44)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의 아들이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의 훈련 파트너에 합류했다.
스페인 '마르카' 등 축구 관련 언론들은 5일(한국시간) 시메오네 AT 마드리드 감독의 아들인 지오반니 시메오네(19)가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의 훈련 파트너 16명에 뽑혔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지오반니는 아르헨티나 리버 플라테에서 뛰고 있는 공격수다. 올 시즌 2골을 기록했다.
이 훈련 파트너 16명은 20세 이하(U-20) 아르헨티나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움베르토 그론도나 감독의 지휘에 따른다. 이들은 브라질월드컵에 나서는 아르헨티나 성인대표팀의 훈련 파트너로 선정돼 올 여름 브라질로 향한다. 이들은 훈련 기간 동안 아르헨티나의 상대팀 임무를 맡게 된다.

이에 지오반니는 "월드컵 본선에 나서는 국가대표팀과 함께 한다니 크나 큰 영광"이라면서 "아직 배울 것이 많다는 것을 잘알고 있다"고 기뻐했다.
최근 주가를 올리고 있는 아르헨티나 출신의 시메오네 감독인 만큼 그의 아들에 대한 소식도 관심있게 다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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