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회’, 김희애 반격 시작 ‘시청률 상승’..분당 최고 6.8%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5.06 07: 59

‘밀회’의 김희애가 반격을 시작하면서 시청률도 상승했다.
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밀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13회 시청률이 4.8%(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 제외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12회가 기록한 4.7%보다 상승한 수치이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6.8%.
‘밀회’는 종영까지 3회분을 앞두고 스토리 전개에 속도감이 붙으며 긴장감 또한 더해졌고 시청률도 상승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검찰조사를 끝낸 서회장(김용건 분)이 혜원(김희애 분)에게 금일봉을 하사하며 혜원을 압박하기 시작했다. 여기에 영우(김혜은 분)의 남편이자 서회장의 사위인 인겸(장현성 분)이 혜원을 찾아와 검찰 자진출두를 제안했다.
하지만 혜원은 인겸에게  “왜 내가 (자진출두에) 응할 것이라고 생각했냐”며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말했다.
선재(유아인 분)에게는 “당분간 나는 강교수랑 아주 사이좋은 척을 할 거다. 내가 이제껏 이룬 거 앞으로 가질 거 너까지 다 잃고 싶지 않다”며 “내가 이겨먹을 때까지 숨죽이고 잘 숨어 있어라”라고 부탁했다.
한편 ‘밀회’ 14회는 6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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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밀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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