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루머신' 추신수,'얻어냈다, 볼넷'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4.05.06 10: 45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텍사스 레인저스의 경기 3회초 2사 3루 추신수가 볼넷으로 출루해 1루 베이스에 서 있다.
추신수는 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3타수 2안타 2볼넷 1사구로 맹활약하며 텍사스의 14-3 완승을 이끌었다. 시즌 첫 5출루로 절정의 타격과 선구안을 자랑했다.
추신수의 출루율은 4할6푼2리에서 4할8푼2리까지 치솟았다. 아메리칸리그에서 독보적인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여기에 타율까지 3할3푼7리에서 3할4푼9리(86타수 30안타)로 끌어올려 아메리칸리그 1위 자리로 뛰어올랐다.

한편, 이날 콜로라도는 조단 라일스를, 텍사스는 마틴 페레스를 선발로 내세웠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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