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프리뷰] 윤성환, 2연승 가능할까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4.05.06 11: 44

시즌 초반 부진했던 윤성환(33, 삼성)이 개인 2연승에 도전한다.
윤성환은 6일 문학구장에서 열릴 SK와의 경기에 시즌 여섯 번째 선발 등판한다. 윤성환은 올 시즌 5경기에서 1승3패 평균자책점 4.70을 기록해 출발이 썩 좋지 못한 편이다. 그러나 지난 4월 25일 넥센전에서 6이닝 동안 2실점으로 막으며 승리투수가 돼 올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2연승 도전이다.
올 시즌 SK전에서는 한 차례 등판했다. 지난 4월 13일 대구 경기에서 6.1이닝 4실점으로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4회까지는 완벽한 피칭이었지만 경기 중반 이후 흔들리며 아쉬움을 남겼다. 통산 SK를 상대로는 39경기에서 12승6패 평균자책점 4.58을 기록했다.

한편 2연승에 도전하는 SK는 조조 레이예스(30)가 선발로 나선다. 레이예스는 올 시즌 6경기에서 1승2패 평균자책점 5.55를 기록 중이다. 전반적으로 기복이 심한 가운데 직전 등판이었던 1일 KIA전에서는 4이닝 7실점(6자책점)으로 무너지며 고개를 숙였다.
통산 삼성을 상대로는 5경기에서 2승2패 평균자책점 5.20으로 그리 좋지 못했다. 올 시즌 삼성과의 경기에서는 1경기에서 4.1이닝 6실점으로 무너졌다. 당시의 설욕전이 가능할지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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