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진 "장성우 말소, 경기 출전을 위한 것"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4.05.06 12: 59

롯데 자이언츠가 엔트리에 변동을 줬다.
롯데는 6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질 두산 베어스전에 앞서 엔트리 1명을 바꿨다. 포수 장성우를 2군으로 내리는 대신 용덕한을 1군에 등록했다.
용덕한은 올 시즌 1군 4경기에 출전, 1타수 무안타를 기록 중이다. 퓨처스리그에서는 14경기에서 타율 3할6리 2홈런 9타점으로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 장성우는 1군에서 11경기에 출전, 11타수 1안타 타율 9푼1리를 기록 중이다. 롯데 김시진 감독은 "장성우가 1군에서 출전할 기회가 줄어들었는데, 차라리 (퓨처스리그) 많은 경기에 출전하는 편이 낫다고 판단했다. 그리고 용덕한도 요즘 퓨처스리그에서 좋다고 해서 불러 올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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