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가 6이 오후 결방된다.
6일 SBS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20분에 방송될 예정이었던 '잘 키운 딸 하나'가 결방된다. 국가대표 피겨 스케이터 김연아의 아이스쇼 중계 때문이다.
김연아의 은퇴쇼인 '삼성 갤럭시★스마트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4' 공연은 지난 4일부터 시작해 이날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다. SBS 측은 김연아의 이번 공연을 중계하기로 결정, '잘 키운 딸 하나' 시간대에 '삼성 갤럭시★스마트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4' 공연을 편성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새로운 갈라 프로그램 '투란도트-공주는 잠 못 이루고(Nessun Dorma)'와 올림픽 시즌 쇼트프로그램 ‘어릿광대를 보내주오(Send in the Clowns)'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잘 키운 딸 하나'는 수백 년간 간장을 만들어 온 가문에서 태어난 넷째 딸이 형편 때문에 남장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배우 박한별이 주인공으로 활약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7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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