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손준호,'바로 따라 잡았어요!'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4.05.06 17: 23

6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전북 현대와 포항 스틸러스의 경기가 열렸다.
후반 포항 손준호가 동점골을 작렬 시킨 뒤 신광훈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상승세가 끊긴 전북 현대와 포항 스틸러스가 절실한 승리를 노린다. 최근 4경기서 3승 1무로 쾌조의 경기력을 뽐내던 전북은 수원 삼성 원정에서 0-1 패배를 당하며 흐름이 끊겼다. 포항도 마찬가지다. 승부차기 승리를 포함해 최근 10승 3무를 달리던 포항은 성남 FC 원정서 1-3로 크게 졌다.

하지만 내림세는 없다는 것이 양 팀의 입장이다. 월드컵 휴식기까지 불과 3경기씩밖에 남지 않은 만큼 모든 힘을 쏟아 부어 다시 상승세를 타겠다는 것이다. 첫 경기에서의 승리는 필수가 됐다./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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