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이 리드 잘 해줬다.”
NC 다이노스 우완 찰리 쉬렉(29)이 시즌 6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했다.
찰리는 6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수확했다. 찰리의 호투에 힘입어 NC는 6-3으로 넥센을 꺾고 연패에서 탈출했다.

경기 직후 찰리는 “첫 승보다 팀이 승리해서 기쁘다”며 “위기 상황에서 포수 허준이 잘 리드해줬다”고 동료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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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