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서울 용산 온게임넷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하스스톤 인비테이셔널 결승전이 열렸다. '세비즈' 얀네 미코넨과 '아토시스' 덴 스템코스키가 7전 4선승제로 하스스톤 최강자를 가린다. 롤챔스 여신 권이슬 아나운서가 정열적인 빨간색 드레스로 결승전을 진행하고 있다.
하스스톤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첫 무료게임인 전략 카드 게임으로 게임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게임. 하스스톤을 기반으로 열린 이번 하스스톤 인비테이셔널은 지난 3월 15일부터 시작해 두달간의 대장정을 거치며 많은 게이머들의 호응을 이끌어낸 하스스톤 인비테이셔널은 홍진호, 기욤 패트리, 박태민 등 올드 게이머들과 세계적인 하스스톤 프로게이머 '세비즈' 얀네 미코넨(Janne Mikkonen), '아토시스' 덴 스템코스키(Dan Stemkoski), '하푸' 루메이 왕(Rumay Wang), '트럼프' 제프리 시(Jeffrey Shih) 등이 출전해 화제를 이끈 바 있다.
오후 5시 30분에 시작한 결승전은 엄재경, 김정민, 김태형 해설이 진행하며, 온게임넷과 아프리카 TV, 글로벌 트위치 TV 등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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