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3이닝 연속 타자일순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수많은 타격기록을 만들어내며 연휴 마지막 날 야구장을 찾은 팬들을 즐겁게했다.
롯데는 6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두산 베어스전에서 19-10로 승리를 거뒀다. 롯데는 4회까지 18점을 올리면서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먼저 점수를 낸 쪽은 두산으로 1회초 롯데 선발 쉐인 유먼을 공략, 3점을 올렸지만 롯데가 1회말 대거 6점을 올리면서 경기를 뒤집었다.
9회초 1사 주자 없는상황 타석 최주환. 롯데와 두산의 점수를 알리는 전광판. /ouxo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