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진 "투수 많이 쓸 경기, 타자들이 잘 했다"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4.05.06 17: 58

"타자들이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집중력을 발휘했다."
롯데는 6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전에서 19-10으로 승리를 거뒀다. 롯데가 이날 기록한 24안타는 팀 한 경기 최다안타 타이기록이다. 두산 역시 안타 16개를 치면서 10득점, 타선은 제 역할을 했지만 마운드 붕괴로 대패를 당했다.
경기 후 롯데 김시진 감독은 "유먼이 경기 초반 부상으로 나가 투수를 많이 쓸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지만 타자들이 주자있는 상황에서 집중력을 발휘했다"고 타선을 칭찬했다.

7일 경기 선발로 롯데는 우완 크리스 옥스프링을, 두산은 우완 노경은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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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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