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기타’ 이병규, “끝내기 찬스 오길 바랐다”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4.05.06 18: 03

LG 이병규(7번)가 개인통산 세 번째 끝내기타로 경기에 마침표를 찍은 소감을 전했다.
이병규는 6일 잠실 한화전에 7번 타자겸 1루수로 선발 출장, 5타수 2안타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특히 이병규는 9회말 2사 만루에서 윤근영에게 끝내기 우전안타를 터뜨려 대역전승의 주역이 됐다.
이날 승리로 LG는 시즌 9승(19패 1무)을 올리고 8위 한화를 2경기차로 추격했다.

경기 후 이병규는 “나한테 끝내기 찬스가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오늘 3번째 타석부터 느낌이 왔다. 무엇보다 팀이 이겨서 기분이 좋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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