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스 로드먼, "장성택 살아있다" 깜짝 주장...정말?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4.05.06 19: 30

전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데니스 로드먼(53)이 처행된 것으로 알려졌던 장성택의 생존설을 언급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월 북한을 방문하고 돌아온 로드먼은 5일(현지시간) 패션문화잡지 '두 주르' 5월호 인터뷰에서 "북한은 내가 갔을 때 김정은의 여자친구와 고모부를 처형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 때 그들(장성택이)은 내 바로 뒤에 서 있었다"고 말했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고모부 장성택은 지난해 12월 처형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정성택이 '반국가행위'로 처형돼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로드먼은 "북한에서 처형했다고 발표한 고모부 장성택이 실제 살아 있다는 말인가"라는 질문에도 "장성택, 그가 거기 있었다"고 재차 주장했다. 또 장성택의 숙청 여부에 대해 확실히 말해달라고 하자, 로드먼은 또 한 번 "장성택은 거기 서 있었다"고 반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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