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맨' 강지환, 기지 발휘로 엄효섭에 1승..'파업 철회'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5.06 22: 16

강지환이 따뜻한 마음을 기반으로 기지를 발휘해 엄효섭에 1승을 거뒀다.
6일 오후 10시 방송된 KBS 2TV '빅맨'에서는 김지혁(강지환 분)이 노조 파업 현장에서 진압 대원들과 맞서 싸우며 강성욱(엄효섭 분)의 덫을 피했다.
김지혁은 이날 소미라(이다희 분)에게 발령 소식을 전달하기 위해 회사 파업 현장에 내려갔다. 그러나 그 현장에서는 노조원들과 파업 진압 대원들과 소란이 일어났고, 정의에 불탄 지혁은 진압 대원들과 맞서 싸웠다.

이 모습에 감동받은 노조원들은 회사에 복귀하며 지혁의 능력을 높이 샀으며, 이후 파업을 철회하며 회사의 부도를 막게 됐다.
파업은 성욱이 지혁을 함정에 빠뜨리기 위해 놓은 덫이었다. 불법증여혐의를 막기 위해 부도로 죄를 덮으려던 성욱의 계략이었던 것. 그러나 지혁은 정의감을 통해 노조원들을 부도의 위기에서 막았다.
한편 '빅맨'은 고아로 자라 밑바닥 인생을 살던 김지혁이 어느 날 갑자기 눈떠보니 굴지의 재벌가 현성그룹의 장남 강지혁이 되어 벌어지는 사건 사고들을 그려낸 작품이다.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절대 권력으로 무장한 사람들과 맞서며 진정한 리더, 빅맨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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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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