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프리뷰] 웨버, NC 단독 1위 이끌까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05.07 06: 09

NC 다이노스 우완 태드 웨버(30)가 팀의 단독 1위를 이끌까.
웨버는 7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팀 간 5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NC는 6일 현재 반 경기차 뒤진 단독 2위. 이날 승리하면 단독 1위로 올라선다. 웨버가 팀의 단독 1위 등극을 이끌지 관심이 모아진다.
웨버는 올해 6경기 선발 등판해 3승 2패 평균자책점 4.91을 기록 중이다. 4차례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다. 첫 등판이후 4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로 호투했지만 최근 2경기에서는 5이닝씩만 던졌다. 넥센전에는 시즌 첫 등판.

넥센은 우완 문성현(23)이 나선다. 문성현은 올해 5차례 선발 등판해 2승 1패 평균자책점 5.60을 기록 중이다. 오락가락 투구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25일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5⅔이닝 11실점으로 무너졌지만 직전 등판이었던 1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6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문성현은 지난해 NC전 호투했다. 3차례 등판해서 15⅓이닝을 소화했다. 1패 평균자책점 2.35를 기록했다. 문성현이 팀의 단독 1위를 지켜낼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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