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린' 250만..황금연휴 마지막까지 접수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5.07 07: 32

영화 '역린'(이재규 감독)이 석가탄신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황금연휴의 최강자로 등극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역린'은 지난 6일 하루 동안 전국 978개 스크린에서 총 32만 373명의 관객을 모아 일일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누적관객수는 246만 1638명이다.
이로써 지난 달 30일 개봉한 '역린'은 개봉 8일만에 250만명을 돌파한다. 이 기록 자체가 5월 첫째 주 황금연휴에만 모은 '역린'의 성적이다. 어린이날인 지난 5일에는 무려 44만 여명을 모았다.

'역린'보다  한 주 앞선 지난 달 24일 개봉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6일 871개 스크린에서 총 24만 6496명을 동원하며 일일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353만 1453명으로 전편이 기록한 495만명에 한 반짝 더 다가가게 됐다.
'역린'과 같은 날 출격한 '표적'은 666개 스크린에서 22만 8081명을 모아 3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은 135만 459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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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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