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축구편이 첫 방송에 시청률을 상승시키며 화요일 심야 예능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우리동네 예체능'은 전국 기준 5.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4.2%)보다 1.5%P 상승한 수치다.
'우리동네 예체능'은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해 2주 동안 결방과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한 바 있다. 2주의 공백 후 방송된 축구편 첫 방송은 무난한 시청률로 출발, 앞으로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호동, 정형돈, 조우종, 이정, 이규혁, 서지석, 윤두준, 이기광, 구자명, 이영표가 서로 첫 만남을 가진 뒤 안양공고 학생들과 평가전을 갖는 모습이 담겼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는 2.8%, MBC '가정의달특집휴먼다큐(사랑꽃보다듬직이)'는 4.2%를 기록했다.
goodhmh@osen.co.kr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