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차트 1달만에 지각 변동…엑소, 차트 뒤엎었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5.07 08: 47

그룹 엑소가 1달간 큰 변화 없던 음원차트를 송두리째 뒤흔들며, '대세돌'의 컴백을 알렸다.
7일 0시 공개된 엑소의 새 미니앨범 '중독(Overdose)'은 오전 8시 현재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을 비롯해 엠넷, 벅스 , 올레, 소리바다, 지니,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등 실시간이 반영된 주요 음원사이트 최상위권을 올킬했다.
타이틀곡 '중독'은 주요 음원사이트 1위를 휩쓸었고, 수록곡 '월광' '썬더(Thunder)' '런(Run)' '러브, 러브, 러브(Love, Love, Love)'도 '중독'과 함께 줄세우기를 완성했다. 더불어 엑소-M의 중국어 버전 곡들도 10위권에 나란히 안착했다.

엑소의 등장은 한동안 신곡이 전무했던 음원차트에 분명 신선한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악동뮤지션 '200%' 하이포x아이유 '봄 사랑 벚꽃말고', 박효신 '야생화', 에이핑크 '미스터 츄' 등은 모두 발매 30일을 훌쩍 넘긴 곡들로 신곡 품귀현상을 빚던 주요 음원사이트를 장기집권 해왔기 때문.
7일 가장 먼저 스타트를 끊은 엑소를 시작으로 오는 8일 완전체 컴백하는 지오디(g.o.d), 12일 휘성 미니앨범, 시크릿 전효성 솔로 앨범, 19일 백지영의 싱글, 20일 플라이투더 스카이, 제국의 아이들 등도 순차적으로 컴백을 대기중이라 이같은 차트 경쟁은 다시 뜨겁게 달궈질 전망이다.
한편, 이날 앨범과 함께 공개된 엑소의 신곡 '중독' 뮤직비디오는 공개 8시간만에 90만뷰를 돌파하며 100만 조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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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중독' 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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