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우, '트로트의 연인' 출연 확정..로코킹 등극하나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5.07 09: 06

배우 지현우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에 전격 캐스팅, 전역 후 첫 행보를 시작한다. 
지난 6일 제대한 지현우는 오는 6월 새로 시작하는 '트로트의 연인'에 합류를 확정했다. ‘트로트의 연인’은 트로트를 경멸하는 최고의 스타 뮤지션 장준현과 트로트가 아니면 살수 없는 소녀가장 최춘희가 만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사건과 갈등 속에서 싹트는 두 사람의 달달한 사랑과 성장을 보여줄 로맨틱코미디 드라마. 
극 중 지현우가 연기할 최고의 스타 아티스트 장준현은 스펙과 비주얼, 음악성과 대중성까지 다 가진 남자지만 치가 떨릴 만큼의 안하무인의 성격으로, 지금까지 지현우가 선보였던 다정다감하고 따뜻한 이미지를 뒤엎는 반전 매력을 가진 인물이될 전망.  

특히 2년 여간의 군복무를 마친 지현우가 선택한 첫 복귀작인만큼 그가 어떤 파격적인 연기 변신으로 트로트는 물론 안방 극장을 주무르는 마이더스의 손이 될 수 있을지 설렘을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의 제작 관계자는 “지현우는 연기와 노래, 비주얼까지 장준현이라는 캐릭터와 싱크로율이 완벽하리만큼 일치하는 배우”라며 “군복무를 마친 후 2년 만의 복귀작인 이번 드라마에 대한 지현우의 애착과 진지함이 남다르다. 팬들의 관심과 사랑, 기다림에 보답하는 매력적인 연기를 선보여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트로트의 연인’은 ‘빅맨’ 후속으로 오는 6월 첫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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