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조여정 "송승헌, 욱해서 좋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5.07 11: 00

배우 조여정이 송승헌의 매력을 '욱'으로 꼽았다.
최근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녹화에서는 배우 송승헌, 조여정 등 영화 '인간중독' 팀이 등장해 입담을 뽐냈다.
이번 녹화에서 송승헌은 "나는 여자의 심리를 잘 모르는 것 같다"며 연애경험을 밝혔다.

송승헌의 솔직한 발언에 MC 윤종신은 “잘 생긴 남자들은 여자의 마음을 잘 모른다”고 말하자 MC 김구라도 “굳이 알 필요 없지”라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MC들은 극 중 송승헌의 아내로 분한 배우 조여정에게 “송승헌이 너무 욱하고 집요하다고 느꼈다던데?”라고 물었다. 이에 조여정은 “나는 송승헌이 욱해서 오히려 좋았다. 다정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순간순간 욱하는 남자다운 면이 있다”라고 대답, 송승헌의 의외의 면을 들려줬다. 7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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