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수와 김고은이 영화 '코인로커걸'에서 만난다.
영화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 '코인로커걸'(감독 한준희)의 출연을 확정짓고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이다.
'코인로커걸'은 사채꾼들의 손에 자란 소녀와 암흑 세계의 강렬한 여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김혜수는 지난 해 드라마 '직장의 신'과 영화 '관상'으로 다시한 번 저력을 드러냈던 김혜수는 이 작품으로 또 한 번 팔색조같은 매력을 뽐낸다. 김고은은 영화 '은교'로 영화계에 센세이셔널한 데뷔를 한 후 '몬스터', '협녀:칼의 기억' 등에 연이어 출연하며 영화계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중이다.
두 충무로 대표 선후배 여배우의 화학 작용이 어떤 그림을 만들어낼 지 주목된다. 올 여름 크랭크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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