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들은 포위됐다', 오늘 첫방...수목극 판도는?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4.05.07 13: 02

새 수목극 '너희들은 포위됐다'가 오늘(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어 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이날 오후 안방극장에서 처음 시청자들을 만난다. '흥행 배우' 이승기와 3년 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하는 차승원의 연기 호흡, 거기에 tvN '응답하라 1994' 고아라의 만남까지 배우들의 연기 열전이 기대되는 작품.
더욱이 강남경찰서를 배경으로 영화 같은 스케일의 카체이싱 장면부터 남다른 추격전까지 수준급의 액션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특히 강남의 상징인 테헤란로와 압구정 로데오를 비롯한 강남 주요 거리를 배경으로 촬영된 장면들은 이전의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스케일을 자랑하며 보는 재미를 더한다.

제작진은 “'너희들은 포위됐다'가 수사물이다보니 자동차 추격, 액션 등 스케일이 큰 신이 등장한다. 특히 카체이싱 장면은 사고의 위험이 있어 사전에 많은 준비를 했었다. 시민과 경찰의 협조 속에 사고 없이 마칠 수 있었다. 도와주신 여러분들 덕분에 멋진 장면으로 보답해 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제작진의 면면 또한 화려하다.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로 탁월한 연출력을 자랑했던 유인식 감독과 '외과의사 봉달희', '오작교 형제들'로 톡톡 튀는 대사와 감수성 넘치는 필력을 자랑하는 이정선 작가의 조합은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막강한 필력을 자랑하는 이정선 작가의 탄탄한 대본을 배경으로 유인식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이 어떤 드라마를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너희들은 포위됐다' 첫 방송에 누리꾼들은 "'너희들은 포위됐다', 드디어 오늘 하는구나", "'너희들은 포위됐다', 진짜 기대된다", "'너희들은 포위됐다, 승기 오랜만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너포위'는 압도적인 비주얼의 경찰 4인방이 강남 경찰서 강력반에 입성, 태어나 단 한번도 형사를 꿈꿔본 적 없는 P4와 이들을 도맡게 된 레전드 수사관의 이야기를 그리는 좌충우돌 청춘 성장 로맨스 수사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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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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