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주문 66만, 조회수 200만, 음원차트 올킬…공개 13시간만에 그룹 엑소가 이뤄낸 쾌거다.
7일 0시 공개된 엑소의 새 미니앨범 '중독(Overdose)'은 발매 1시간만에 음원차트를 싹쓸이 했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인 '중독'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을 위시해 엠넷, 벅스, 올레뮤직, 소리바다, 지니, 네이버뮤직 등 실시간 차트가 반영된 전 사이트 1위를 올킬했다. 발매 13시간이 지난 오후 1시까지도 이는 여전하다.
몇몇 대형가수의 컴백시에 목격됐던 차트 줄세우기도 이뤄냈다. '중독'과 더불어 앨범에 수록된 '월광' '썬더(Thunder)' '런(Run)' '러브, 러브, 러브(Love, Love, Love)'도 최상위권을 휩쓸었고, 엑소-M의 중국어버전 곡들 역시 그뒤를 이어 10위권에 안착했다.

음원과 한날한시 공개된 타이틀곡 '중독'의 뮤직비디오 반응 역시 뜨겁다. SM타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중독'은 공개 13시간만에 엑소-K의 '중독'이 136만뷰, 엑소-M의 상은(上瘾,Overdose)이 76만뷰를 돌파해 총 212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중독'의 선주문량도 화제다. 7일 정식 발매된 엑소의 '중독'은 총 65만 8710장(한국어반: 37만 2160장, 중국어반: 28만 6550장)을 기록, 무려 66만장으로 역대 미니앨범 사상 최다 선주문량을 기록했다

타이틀곡 ‘중독(Overdose)’은 힙합과 R&B를 기반으로 한 어반 느낌의 댄스 곡으로, 치명적이고 강렬한 사랑에 중독된 남자의 이야기를 사실적이고 감각적으로 묘사한 가사가 인상적이며, 지난달 15일 성황리 개최된 ‘EXO 컴백쇼’에서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며 이같은 결과를 사전 예측케 했다.
한편, 엑소는 오는 8일 방송을 재개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방송 컴백무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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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제공